엄마께서 TV에서 한려수도 여행 소개를 보시더니,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떠나게 된 여행이다. KTX를 이용하면 좀 더 편할 것 같아서 KTX와 연계된 여행상품를 보다가 웹투어의 한려수도 구석구석 완전일주(2박)을 선택하게 되었다. 바로 목적지 거제로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KTX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밀양을 거쳐 거제로 가게 되었다. 오래간만에 이용한 패키지여행이었는데 좀 달라진 것이 있었다. 예전에는 가이드가 별도로 있었는데 이번 여행은 버스기사가 운전과 가이드를 같이 하셨다. 함께 한 24명의 여행객들은 다 무난하셔서 다름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가이드도 너무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안내를 해주셔서 되레 편했다. 첫째날의 외도 보타니아섬은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예뻤고, 해금강과 바다는 맑고 깨끗했다. 둘째날 사천에서의 케이블카탑승은 바다를 건너가는 것과 산위의 언덕에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형태라서 정말 재밌었다. 이순신 장군과 관련있는 이락사, 충렬사도 의미가 있는 장소였다.이틀 동안 쭉 너무 날씨가 좋아서 차창 밖의 모든 풍경이 아름답고 멋졌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은 모든 것이 작품이 되었다. 텔레비젼에서 봤던 남해 독일마을을 생각했던 것 보다 아기자기한 게 보기 좋았다. 진짜 독일의 시골마을같은 모습이었다. 약간은 상품화된 것들도 보였지만, 인구도 적은 지방의 소도시에서 그나마 관광상품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마지막날 여수여행은 아침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기대한 거에 비해 약간은 실망했다. 하지만 비오는 날에 레일바이크타기와 케이블카 탑승, 오동도 빗속 산책은 나름 운치가 있었다. 평상시에는 전혀 시도해보지 않을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최 가이드님을 만나서 멋진 풍경을 보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숙소는 모델이라서 약간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좋았다. (통영쪽 모텔이 여수쪽 모텔보다 약간 좋았음), 음식은 그런대로 먹을 만했다.

렌트없이 여행할 계획이었고 A투어로 오후투어 요청하여 진행했습니다. 전날 오후까지도 계속 안내연락이 없어 다른 일정도 픽스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저녁 늦게서야 연락이 오면서 시작부터 삐그덕 댄 투어였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투어 당일이었습니다. 2박3일 단체 여행객들 일정에 저희 일행 두명을 넣어 같은 버스로 투어를 하게 했고, 기사님은 단체 여행객들 외에 저희 일행은 거의 없는 사람 취급하시더군요. 투어 코스가 예약 시 확인했던 것과 달라 문의하니 안간다는둥 모른다는둥 성의없이 답변하시고, 분명 사전에 저동 또는 도동 중 원하는 장소로 하차하기로 합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 여행객이 모두 저동에 내린다며 도동에 내리기로 했다고 몇번을 말씀드렸는데도 계속해서 되묻고 다른 사람들은 저동에 내린다고 반복해서 강요하는 식으로 말씀하시질 않나 투어사에 다시 연락해보라는 둥 너무 불쾌했습니다. 다행히 투어사에 컴플레인하여 투어사 다른 직원분들께서 픽업해주셔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지만, 아니었음 즐거운 여행중에 말같지도 않은 상황으로 얼굴 붉힐 일이 생겼을 것 같네요. 버스기사분이 투어사 다른 직원분들과 같은 마인드와 태도로 일하셨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투어시작과 종료 시 픽업해주셨던 직원분께서 여러 실수에 대해 잘 마무리 해주시려 노력해 주시어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갈 수 있었지만, 이런 직원분 노력이 버스기사님 같은 분들때문에 가려질까 우려되네요.

나의 첫 울릉도여행에서 깨달은 것들을 정리해 본다. 2박3일 강릉항 출발, 대아리조트 2박, 렌트카 포함 자유여행, 내가 선택한 팩키지였다. 첫째 파도가 높은 날은 강릉항에서 배타면 안된다. 배멀미 걱정없는 나와는 달리 승객의 절반 이상이 멀미약을 먹었음에도 괴성과 함께 토사물을 뱉어내는데 그냄새가... 배가 밀폐형이다 보니 피할데도 없다. 둘째도 날씨. 울릉도여행은 날씨가 매우 중요하지만 일기예보도 믿을 수 없다. 즉, 복불복. 독도 입도는 커녕 콧배기도 못봤다. 독도 가는 배 결항.ㅠㅠ 관음도, 행남해안산책로 공사 중이라 출입금지. 울릉도 특성 상 공사기간이 길 수 밖에... 셋째는 렌트카 반납시간이 오전 10시다. 배는 오후 1시 출항인데 돌아 오는 날은 아무 것도 못한다. 소문대로 울릉도 음식값이 비싸다. 근데 당연한거라는 생각이다. 냅킨 한장 무 에서 배로 날라 와야 한다. 다행히 우리가 갔던 식당들은 정말 맛있었다.

가성비 너무 좋앗구요.숙소는 열악하다 햇기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않앗어요. 벌레가 나오거나 시끄럽거나 그러지도 않앗구요.울릉도안에서의 가이드님들 너무 친절했어요.별하나뺀 이유는 버스투어때문에 뺏어요.. 기사님이 이야기더 많이 해주시고 재미도 있으셨는데 운전이 너무 느려서 안내된 코스는 다 보지도 못하고 해가 져버렸으면 도착을 8시다 되서 하는바람에 자유식이였던 전 하마터면 저녁도 못먹을뻔했어요.다행이 가이드님이 신경써주셔서 늦게까지 먹을수 있는 식당을 알아봐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투어기사님만 뺀다면 나머진 너무너무 만족한 여행이였습니다!또 이용 하고 싶네요

동갑친구6명이 진갑기념으로 떠난 동해여행ㅡ일단 지자체지원으로 비용에 만족.숙소도 깨끗하고,제공 식사도 맛있고.아쉬움은 4곳도 좋지만 2곳정도씩 나눠 좀 깊이 여러곳을 방문하면 좋겠습니다.1일 만보이상 걸어서 꿀잠은 자동입니다 포항은 마침 돌문어축제가 열려서 미역,문어.오지어를 구입해서 잘먹었어요.축제장에서 튀김.풀빵도 맛보고~ 다음 여행도 계획중입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어! 울릉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신경안쓰고 오롯히 느낄수가 있었어요^^

웹투어.. 처음 써봤는데 장난하시나요!!! 너무 좋자냐요???? 울릉도 배편이 필요했는데 해피콜로 전화주셔서 안내도 친절히 해주시고 전날 배표도 늦지않게 전달주셔서 덕분에 울릉도 재밌게 다녀왔습니당 처음엔 반신반의 했는데 (의심이 많아서 죄송합미다..ㅎ) 너무 일처리 잘해주십니당 앞으로 여행관련 일정은 웹투어와 함께 해야겠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댜??

기사님 친절하고 재미있으셔서 손님들 여러번 빵빵 터졌습니다. 관광 코스도 내수전 같이 울릉도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든 곳을 잡은 것도 좋았습니다. 가격에 비해 코스만족도가 높았다고 생각되며 A코스 보다는 B코스를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현지 기사님 설명이 너무 재미있고 울릉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되어 좋았음. 단점: 1번이나 11번 버스타면 해안선을 따라 쭉 도는데 그와 같은 코스임. 버스 기사님의 설명이 있고 간간히 멈춰서 사진 찍을 시간을 주는것 외에는 다른점이 없음. 마가목 제품과 울릉도 호박엿 파는 공장에 들림.

이것저것 따로 예약하기 귀찮아서 웹투어로 한방에 예약했는데 너무~만족스럽습니다! 바로바로 진행되구 연락도 미리주시고 전화로 확인도 해주더라구요 울릉도 처음 가는거 였는데 덕분에 편하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배 멀미도 덜했고,어른이랑 가면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 하세요~